사이버 성범죄의 대표적인 유형인 몸캠피싱이 2025년 더욱 교묘해졌다. 청소년과 직장인을 타겟으로 한 AI 조작, 악성 APK 파일, 아이클라우드·구글드라이브 침투까지 연일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사이버헬퍼가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 ‘SafePoint’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울 거주 대학생 A씨는 SNS로 접근해온 여성과 대화하던 중 APK 파일 설치를 권유받았다. 순간 스마트폰 전체가 장악돼 연락처, 사진, 영상이 무차별적으로 유출됐다. 불과 10분 만에 디스코드, 성인 사이트, SNS로 확산된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뻔했지만, 사이버헬퍼의 긴급 대응 서비스로 위기를 막아냈다. ‘SafePoint’가 유사 영상을 자동 감지하고, 링크 추적·차단까지 실시간 진행하면서 A씨는 2차 피해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이버헬퍼가 개발한 ‘SafePoint’는 AI 기반 3단계 솔루션으로, 최초 유사 영상을 찾아낸 뒤 메신저·클라우드·웹하드·커뮤니티 채널 전체를 추적해 자동 차단 요청을 진행한다. 디스코드·텔레그램·레딧 등 글로벌 채널뿐 아니라 구글드라이브·아이클라우드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대응 가능하다. 실제로 서비스 도입 후 1,000건 사례를 분석해보면 사고 발생 후 6시간 내 대응했을 때 유포 차단율이 80~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헬퍼 측은 “사후 삭제는 의미가 없으며, 유포 이전 원천 차단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의 핵심”이라며 “2025년 이후 몸캠피싱은 AI 기술로 선제 대응하는 것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버헬퍼는 피해를 막기 위해 5가지 긴급 대응 수칙도 제시했다. 협박 메시지 캡처, 관련 파일 백업, AI 차단 전문업체 긴급 요청, 비밀번호 변경, 경찰 신고 및 가해자 계좌 지급 정지가 핵심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는 계속 발전할 것이지만, AI 솔루션 ‘SafePoint’가 강력하고 실질적인 보호 대안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