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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U교원연합과 학사모, 교육공동체 재건을 위한 MOU 체결

제자 사랑·스승 존경 회복, 교육 공동체 실현 위한 의미 있는 협약

교육 주체들의 ‘수평적 파트너십’, 새로운 교육 모델 기대

캠페인부터 콘텐츠 개발까지…다양한 협력 분야 추진

2025년 8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학사모) 사무실에서 K-EDU교원연합과 학사모가 뜻깊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사와 학부모가 동반자로서 손을 맞잡고, 제자 사랑과 스승 존경이라는 교육의 본질을 되살리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뜻을 모은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양 단체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사나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사회적으로 교권 추락, 학습권 침해, 학부모와 교사의 불신 등의 문제로 공교육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교육의 근간을 회복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담아낸 실천적 첫걸음이다.

사진제공_K-EDU교원연합

 

교육 주체들의 ‘수평적 파트너십’, 새로운 교육 모델 기대

K-EDU교원연합은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권 보호와 더불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제안 및 교육 혁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학생의 성장을 위한 다주체 협력 모델에 주목하며, 교육 현장의 민주적 구조 확립에 힘쓰고 있다. 학사모는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책임 있는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자임해왔다. 학사모는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가 수직적인 감시나 요구가 아니라,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협력 관계로 변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꾸준히 확산시켜왔다.

 

이번 협약은 그러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두 단체가 구체적인 실행 협력 체계를 수립하고, 공동 실천으로 옮겨가는 출발점이다. 양 단체는 “학생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공동 비전을 공식화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캠페인부터 콘텐츠 개발까지…다양한 협력 분야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K-EDU교원연합과 학사모는 ▲공교육 정상화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공동 활동 ▲제자 사랑·스승 존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AI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인성교육 확산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형 교육 콘텐츠 개발은 단체 간 협력의 상징이자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교실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전국 교육현장에 보급함으로써, ‘소통과 존중’이라는 키워드가 교실 문화 전반에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교육 혁신을 이끄는 든든한 교육 동반자

김상인 K-EDU교원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교육 주체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교육이 다시 ‘사람 중심’이 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미숙 학사모 상임대표는 “교사와 학부모는 대립 관계가 아니라 자녀 교육의 동반자”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학교 현장에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질은 관계의 질에 달려 있다. 서로 신뢰할 때 아이들은 가장 잘 자란다”고 말했다.

 

교육의 본질 회복, 전국적 협력 모델로 확산 기대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오랜 기간 강조해온 가치와 방향성을 구체적인 실행 구조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교권 존중과 학습권 보장은 물론,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 미래형 교육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폭과 깊이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K-EDU교원연합과 학사모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단위에서 실천 가능한 교육공동체 모델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두 단체의 행보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그 발걸음이 한국 교육의 방향성을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8.20 14:34 수정 2025.08.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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