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이 기존의 정책 홍보를 넘어 학부모의 실질적인 성장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이끄는 '교육 주체 중심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5년 8월 22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는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는 '도전하는 아이, 믿어주는 부모'라는 주제 아래 △정책이음(교육부·경북교육청 정책 소개) △전문가 특강 △생각나눔(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서비스는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강조하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책이음' 세션에서는 교육부 기초학력진로교육과 이솔잎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로교육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심리검사 서비스 '커리어넷'을 소개하며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
이어진 경북교육청의 발표에서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학부모교실',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캠프', '학부모리더교육', '아버지학교', '학부모 도전! 삶 성취 교육감 인증제' 등 경북교육청이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 김 과장은 특히 "학부모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가정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전문가 특강 시간에는 에어라인 파일럿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오현호 강연가가 무대에 올라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오 강연가는 "수능 7등급 출신도, 신용불량 가정 출신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실패는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임을 설파했다. 그는 성취의 출발점이 '도전 정신'과 '믿음'임을 역설하며,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믿고 지지하는 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
마지막 순서인 '생각나눔'에서는 학부모와 발표자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학부모들은 진로 정책,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자녀의 도전정신 함양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의견을 제시했으며, 발표자들은 이에 대해 실천 중심의 교육 방향과 삶을 바꾸는 도전의 가치를 담은 답변을 내놓아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날 행사의 마무리 발언에서 "세상에 당당히 나아가는 아이들의 가장 든든한 힘은 부모님의 믿음과 사랑이다. 짧은 격려 한 마디, 따뜻한 시선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 믿음이 새로운 도전의 문을 열어준다"고 강조하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
경북교육청의 이번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를 교육의 적극적인 주체로 인식하고 이들의 성장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는 앞으로 경북 지역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더욱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