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의 자전거 활용 확대와 안전교육 강화를 목표로 한 ‘부천 미래+클 자전거 공유학교’를 지난 13일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공헌형 교육 모델이다. 부천시는 자전거 문화센터의 교육 시설과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총 4회로 구성되며 △자전거 기초 기술 습득 △안전 수칙 이론 강의 △자전거 면허시험 대비 훈련 △굴포천 구간 라이딩 실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기수에는 초등학생 7명이 참여했으며, 개강 첫날 한 학생은 “자전거를 못 타서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실무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을 협의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자전거 공유학교’가 청소년 체험교육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전거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안으로 내년도 교육 과정을 확정하고,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토해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