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005101102414487, DIRECT, f08c47fec0942fa0

민생지원금으로 장보러? 기대와 달리 조용했던 하양 전통시장

추석 특수 기대한 상인들… ‘민생지원금 효과는 아직’

민생지원금 2차 지급에도 장바구니는 무거워지지 않았다

전통시장, 명절 앞두고 되살아날까

 

추석을 열흘 앞두고 경북 경산시 하양읍 전통 5일장이 열렸지만, 민생지원금 2차 지급에도 불구하고 장터 풍경은 의외로 조용했다. 상인들은 추석 특수를 기대하며 제수용품을 진열하고 손님맞이에 나섰으나, 시민들의 발길은 오히려 줄어든 모습이었다. “명절 준비는 조금 더 미뤄두자”는 소비 심리 때문인지, 평소 장날보다도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보도에서는 하양읍 5일장의 현장 모습을 통해 민생지원금 효과와 소비 위축, 그리고 전통시장의 현실을 짚어본다.


하양읍 5일장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일원에서 열리는 전통 장터로, 매월 뒷자리 4일과 9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곳은 지역 농산물과 수산물, 생활용품이 거래되는 생활 밀착형 시장이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기의 5일장은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붐벼 예로부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정부의 민생지원금 2차 지급이 소비를 촉진할지 주목되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상인과 시민의 기대 사이에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다.


9월 24일 열린 하양읍 5일장은 추석 연휴를 열흘 정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손길로 분주했다. 밤, 대추, 건어물 같은 대표적인 명절 품목은 곳곳에 진열되었고, 상인들은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은 예상보다 적었다. 일부 주민이 미리 필요한 재료를 조금씩 사가는 모습은 보였으나, 과일과 생선 좌판은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상인들은 “예년 이맘때와는 다르다”며, 민생지원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갑을 쉽게 열지 않는 분위기를 체감했다.

 

상인들의 기대와 현실
추석을 앞두고 하양읍 전통시장의 상인들은 오랜만에 활기를 기대했다. 민생지원금 2차 지급이 소비를 자극할 것이라는 기대도 컸다. 상인들은 아침 일찍부터 장터에 나와 밤, 대추, 건어물 같은 인기 품목을 진열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장터 분위기는 한산했고, 매출도 크게 늘지 않았다. 일부 상인은 “추석이 가까워져야 손님이 몰린다”며 긍정적인 시선을 보였지만, 또 다른 상인은 “예년보다도 장이 썰렁하다”고 우려를 전했다.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상인들의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채소와 버섯, 건어물까지 진열된 하양읍 5일장 좌판 풍경 (사진=직접 촬영)
 

 

 

시민들의 소비 행태 변화
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은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 일부 주민들은 필요한 제수용품을 미리 챙겨두기 위해 나섰지만, 대부분은 “큰 장은 추석 직전에 보겠다”며 지출을 미루는 모습이었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안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신중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린 경우도 적지 않아 전통시장의 손님 감소를 체감케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지원금이 나와도 우선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심리를 드러냈다.

 

 

배, 사과, 포도, 복숭아 등 과일이 줄지어 놓였지만, 시민들의 발길은 드물었다. (사진=직접 촬영)

 

기대효과
전문가들은 추석이 가까워지면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본다. 명절 직전에는 제수용품을 한꺼번에 마련하려는 시민들이 몰리기 때문에 현재의 한산한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민생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려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나 소비 장려 캠페인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론
추석을 열흘 앞두고 열린 하양읍 5일장은 상인들의 분주한 준비와 달리 다소 조용한 풍경을 보였다. 제수용품은 풍성하게 진열되었지만, 시민들은 소비를 미루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민생지원금 2차 지급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그럼에도 상인들은 명절 직전 몰릴 손님들을 기대하며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하양공설시장 상인회는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의 진짜 힘이 나타날 것”이라며 활기를 되찾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현장은 전통시장이 여전히 지역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공간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과 고추튀김. 전통시장의 먹거리 풍경이 여전하다. (사진=직접 촬영)

 

 

 

 

작성 2025.09.25 01:32 수정 2025.09.25 02:20

RSS피드 기사제공처 : 희망동행365 / 등록기자: 장하은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마약 치료 실적 5배 폭발! 경기도가 작정하고 만든 이것
노후파산의 비명, "남은 건 빚뿐입니다"
"내 집 재개발, 가만히 있다가 2년 날릴 뻔했습니다"
"버리면 쓰레기, 팔면 황금? 경기도의 역발상!"
안산 5km 철도 지하화…71만㎡ 미래도시 탄생
78만 평의 반전! 기흥호수의 대변신
2026 전세 쇼크: "이제 전세는 없습니다"
서울 살 바엔 용인? 수지 17억의 비밀
의사가 진료 중에 AI를 켠다?
벚꽃보다 찐한 설렘! 지금 일본은 분홍빛 매화 폭포 중
기름값 200달러? 중동 발 퍼펙트 스톰이 온다!
신학기 감염병 비상! "수두·볼거리" 주의보
2026 경기국제보트쇼의 화려한 개막
"1초라도 늦으면 끝장" 경기도 반도체 올케어 전격 가동!
엔비디아, 실적은 역대급인데 왜 주가는 폭락할까?
안성 동신산단, 반도체 소부장 거점 조성 본격화
서울 집값 폭락? 당신이 몰랐던 13%의 진실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 재건축 지연 논란까지 확산
미쳤다 서울 집값!” 1년 새 13% 폭등, 내 집 마련 꿈은 신기루인가..
몸짱 되려다 몸 망친다! SNS에서 산 그 약?, 사실은 독약!
왜 나만 매번 상처받을까?
"앱 노가다 끝!" 바쁜 현대인을 위한 삼성의 새로운 치트키
도심 한복판 ‘비밀의 숲’ 열렸다... 물향기수목원서 천연기념물·멸종위기..
의외로 모르는 임윤찬 숨겨진 레전드 Autumn Leaves
지휘자만 모르게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지휘자가 클래식 음악에 중요한 이유
트럼프의 관세 장벽이 무너졌다. (美 대법원 6:3 판결)
비아그라 먹었더니… 심장이 좋아진다고?
유튜브 NEWS 더보기

일론 머스크의 경고, 2030년 당신의 책상은 사라진다

부의 이동심리, 타워팰리스가 던지는 경제적 신호

그대는 소중한 사람 #유활의학 #마음챙김 #휴식

나 홀로 뇌졸중, 생존 확률 99% 높이는 실전 매뉴얼

숨결처럼 다가온 희망. 치유.명상.수면.힐링

통증이 마법처럼 사라지다./유활도/유활의학/유활파워/류카츠대학/기치유

O자 다리 한국, 칼각 일본? 앉는 습관 하나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겨울마다 돌아오는 ‘급성 장폭풍’… 노로바이러스, 아이들 먼저 덮쳤다

아오모리 강진, 철도·항만·도심 모두 멈췄다… 충격 확산

경기도, 숨겨진 가상자산까지 추적했다… 50억 회수한 초정밀 징수혁신으로 대통령상 수상

간병 파산 막아라... 경기도 'SOS 프로젝트' 1천 가구 숨통 틔웠다 120만 원의 기적,...

100세 시대의 진짜 재앙은 '빈곤'이 아닌 '고독', 당신의 노후는 안전합니까...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쭉'... 눈길 미끄러짐, 스노우 타이어만 믿다간 '낭패...

"AI도 설렘을 알까?"... 첫눈 오는 날 GPT에게 '감성'을 물었더니

응급실 뺑뺑이 없는 경기도, '적기·적소·적시' 치료의 새 기준을 세우다

GTX·별내선·교외선이 바꾼 경기도의 하루… 이동이 빨라지자 삶이 달라졌다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존중하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

아이젠사이언스생명연, AI 신약 개발 초격차 확보 전략적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