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관련해 지난 수년간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전문가’들의 경고와 예측들이 상당 부분에서 오류로 드러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 외교, 이민, 군사, 문화 등 전 분야에서 트럼프의 접근 방식이 실제로는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정치적 편향과 낡은 패러다임 속에서 오판을 되풀이했다는 분석이다.
보수 성향의 사학자 빅터 데이비스 핸슨(Victor Davis Hanson)은 최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전문가 실패의 전시관’이라 지칭하며, “우리는 새로운 영역(New Territory)에 들어섰지만, 옛 사고방식의 분석가들이 여전히 현실을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와 무역: “무역전쟁 없다”던 예측은 착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부과한 관세가 무역전쟁으로 이어지고 주식 시장을 붕괴시킬 것이라 경고했지만, 현실은 그 반대였다. 해외 파트너들은 미국 시장의 수익성을 고려해 가격 인상 없이 관세를 감내했고, 실리콘밸리 전체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엄청난 규모의 외국인 투자가 예고됐다.
-이민과 국경: “자발적 추방의 효과 과소평가”
백만 명에 달하는 자발적 추방 조치는 공공부조 수급자의 감소와 경제 안정에 기여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했다. 종합 이민개혁 없이는 국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현실에서 반증됐다.
-군사와 외교: “NATO 붕괴, 이란 전쟁 모두 허구”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나토 압박이 동맹을 붕괴시킬 것이라 했지만, 나토 회원국들은 오히려 GDP의 5%까지 국방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란에 대한 공습이 중동전쟁이나 제2차 세계대전을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도 현실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상군 투입 없이 이란 핵 개발을 저지했고,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도 유지됐다.
-정보조작과 허위 내러티브: ‘러시아 게이트’는 허구
스틸 문건(Steele Dossier)과 함께 시작된 ‘러시아 공모설’은 트럼프의 첫 임기 22개월을 낭비하게 만든 대표적 조작 사건으로 지적됐다. CIA 국장 존 브레넌, DNI 제임스 클래퍼, FBI 국장 제임스 코미 등 오바마 시절 고위 정보당국자들이 거짓 증언을 했다는 점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대학과 문화 전선: “DEI 정책에 대한 반감 확산”
전문가들은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정책과 트랜스젠더 이슈가 대중적으로 지지받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는 반대로 작용하고 있다. 군대 내 ‘반 woke(각성주의)’ 정책 이후 모병 기록이 갱신됐고, 대학은 재정 압박 속에 DEI 전담 인력을 감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의 정치적 탄압?… “오히려 강화됐다”
트럼프가 공약했던 ‘딥 스테이트’ 청산 작업은 실제로 단행됐으며, 언론과 정치권이 예견한 ‘93건 기소로 인한 투옥’이나 ‘25개 주 출마 금지’는 실현되지 않았다. 오히려 정치적 탄압은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학자 빅터 데이비스 핸슨의 이와같은 진단은 미 워싱턴가의 오래되고 뿌리깊은 정치지배세력들과 기득권 세력들의 음모와 조작으로 얼룩진 권력지키기로 미국의 근간을 송두리채 나락에 빠트리고 급격히 혼란된 균열과 갈등을 유발하면서 법과 질서를 파괴하고, 총체적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런 위기의 미국을 지키려는 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긍정적 측면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다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