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와 에이전트 기술이 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단순히 정답을 제공하는 AI를 넘어, 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문제 해결 과정을 안내하는 에이전틱(AI Agentic) 학습 방식이 현실화됐다.
디엔소프트는 자사 초등전용 AI 코스웨어 알공수학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에이전틱 AI 튜터를 적용한 ‘AI 매쓰룸’**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AI 매쓰룸’은 기존 AI 학습 솔루션이 단순히 문제 풀이와 정답을 제공하던 방식과 달리, 학생이 여러 차례 오답을 선택하면 AI가 개입해 “왜 그렇게 생각했니?”, “먼저 떠올려야 할 개념은 무엇일까?”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접근은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의 단서를 찾도록 유도해 학습 몰입도와 자기 주도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학에 흥미를 잃은 ‘수포자’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흥미를 되살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시스템은 △문제 분석 △풀이 단계 안내 △예상 답 검토 등 전 과정에 최적화된 질문 구조를 제공한다. 사칙연산과 개념 이해는 물론, 난도가 높은 문장제 문제에서도 학생의 사고 흐름을 따라 맞춤형 피드백을 제시한다.
김성수 디엔소프트 대표는 “AI 기반 대화형 튜터는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에이전틱 AI 기술을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스스로 학습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공수학은 이미 전국 800여 개 학교, 6000명 이상의 교사가 활용하는 공교육 맞춤형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맞춤형 피드백과 교사의 업무 경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현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100% 연계, GPT-4o 기반 안전 대화, AI 파닉스, 문장제 대화 풀이 기능 등을 갖췄다. 또한 교사용 LMS, 공공조달 체계, 교육부 및 KERIS 인증을 통해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온라인 영어도서관 ‘알공북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원서를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AI 매쓰룸’은 정답 전달 중심의 기존 AI 학습 방식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대화형 학습 모델이다. 이를 통해 수학 학습 흥미를 되찾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며, 공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전틱 AI의 교육 적용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학생 사고력 중심의 학습 혁신을 의미한다. 알공수학의 이번 도입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디엔소프트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