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쾌거의 언론‧출판 브랜드 ‘흑백법률’(대표 김유림)이 9월 26일 대구콘텐츠페어 참가기업 선정으로 공식 런칭과 함께 부스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법률 월간지이자 인터넷신문사인 『흑백법률』이 지난 대구콘텐츠페어에서 첫 모습을 보이며 정식으로 런칭되었다. 이번 행사는 법률이 단순한 제도를 넘어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쾌거 흑백법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중 한 명은 “저는 평소 게임을 좋아해서 콘텐츠페어에 자주 참가하는데, 동시에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서 흑백법률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법률이 수사기관이나 법조인이 아니더라도 일반 시민들에게 친숙한 콘텐츠가 될 수 있구나…(생략).”라고 호평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흑백법률(www.blackwhitelaw.kr)’은 기획‧홍보 분야에서 활동해온 쾌거 김유림 대표가 발행인으로 나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갈등과 선택의 순간을 법의 언어로 풀어낸 교양도서이자 언론 플랫폼이다. 갑작스럽게, 누구나 사건과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순간을 예방하기 위한 단순한 법률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 교정시설 수용자 등 다양한 독자와 소통하며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콘텐츠페어를 마친 후 쾌거 흑백법률의 대표 김유림을 집중 취재해 보았다.
Q. 지난 대구콘텐츠페어에서 “법률도 콘텐츠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시를 마친 소감부터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대표 김유림 : 네, 사실 저도 처음엔 사람들이 법을 콘텐츠로 받아들일까 의문이 있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법률에도 이야기가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된다”라는 점에 공감해주셔서 힘을 얻었습니다. 이번 부스 참여는 흑백법률의 정식 런칭을 알리는 자리였고, 저와 쾌거, 또 자문을 주신 법률사무소 대련까지 함께 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Q. 대표님은 법조인이 아닌 일반인이라고 하셨는데요. 법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길을 걸어오셨는데, 어떻게 법률 교양지 『흑백법률』을 발간하게 되셨나요?
대표 김유림 : 기획, 홍보, 마케팅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건, “세상은 내 뜻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라는 아주 단순하지만 무거운 진실이었어요. 누구나 어느 순간에는 피해자가 되기도, 또 다른 순간에는 가해자가 될 수도 있죠. 그 회색지대에서 법은 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법은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법을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성찰해야 할 이야기로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Q. 아직까지 법률은 콘텐츠라고 하기에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을 텐데, 일반인에게 법은 그저 딱딱한 지식으로 처음 느끼지 않을까요?
대표 김유림 : 네, 맞습니다. 법조인에게 법은 지식이고 기술일 수 있겠지만, 우리 같은 일반인에게 법은 생소하죠. 그러나 갑자기 남의 일이기만 했던 것들이 나에게 발생하게 되면 일반인이라도 유리하든, 불리하든 창과 방패가 되는 법률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법은 사전예방도, 사후처방도 가능하죠. 그런 일상 소통들이 흑백법률을 통해 온온하게 녹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기술보다는 예술이 맞는 것 같습니다.
Q. 기술이 아닌 예술, 재미있는 라임으로 청년기업가의 느낌도 확실히 드는 것 같아요. 혹시 다른 법률 신문사나 법률지와 다른 특별한 쾌거 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을까요?
대표 김유림 :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일반인에게 다소 딱딱한 법적 지식과 정보를 좀 더 재미있고, 유의미하게 나누고자 영화, 드라마, 숏폼과 같은 미디어 칼럼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오징어게임, 좀비딸, 트리거와 같은 미디어로 칼럼니스트와 함께 했습니다. 두 번째로 흑백법률은 의료, 법률, 교육, 금융회계, 부동산 등 전문가의 기고와 고견을 통해 좀 더 밀도 높고 전문적인 법률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리걸테크입니다. 단순한 AI 법률 문서 작성이나 판례 찾기가 아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고 확실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Q. 교보문고, YES24와 같은 대형 서점의 단순한 월간지가 아니라 교정시설이나 수사기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대표 김유림 : 네, 맞습니다. 같은 법률 지식과 정보라도 누가, 언제, 어디서 공유되느냐에 따라 건조할 수도 있고 따뜻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언제 어디서 내가 누구든 하루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자신과 가족을 지키고, 위로하며 소소한 대화의 씨앗을 나누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쾌거의 『흑백법률』을 통해 독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대표 김유림 : “순식간에 범죄자도, 순식간에 피해자도 될 수 있는 회색지대 놓인 우리”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의는 피해자만을 위한 것도, 가해자만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라도 물에 젖으면 더 무거운 것처럼, 흑백법률이 독자들에게는 불리하든 유리하든 스스로를 지키는 칼과 방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