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 한도의 ‘비즈플러스 카드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개편은 신용점수 기준을 완화하고, 기존 개인사업자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법인 소상공인까지 넓힌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연회비와 보증료 부담 없이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운영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은 2025년 한시 지원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
비즈플러스 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 신용보증재단, 기업은행이 협력해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카드 지원 사업이다.
* 이용 한도: 최대 1천만 원
* 보증 방식: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발급
* 사용 목적: 사무용 기기 구입, 사업 운영 자금 결제 등 경영활동 지원
개인사업자는 연회비와 보증료가 면제되며,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초 1년간 사용액의 3% 캐시백(최대 1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본 발급 기간은 1년이지만,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해 장기적인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가장 큰 변화는 신용점수 기준 완화다. 기존에는 나이스 신용평가 기준 759점~839점(옛 4~7등급)에 한정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595점~879점(옛 3~7등급)까지 확대됐다. 즉,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또한 산불·호우 등 특별재난지역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신용점수가 높아도 예외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다음과 같다.
* 개인사업자: 연회비 없음, 보증료 없음, 무이자 6개월, 캐시백 제공
* 법인사업자: 연회비 4,000원, 보증료 연납 필요, 무이자·캐시백 제외
특히 개인사업자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법인 소상공인도 비즈플러스 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개인사업자만 가능했으나, 이제 법인도 같은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법인에게는 일부 혜택이 제외된다.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지 않고, 연회비와 보증료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1천만 원의 한도와 보증 기반 신용 지원은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는 “법인 사업자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향후 더 다양한 금융 혜택이 법인에게도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플러스 카드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에서 보증 신청
2. 보증 승인이 나면 기업은행(IBK) 앱 또는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 신청
3. 법인 소상공인은 온라인이 아닌 재단 및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 필요
발급까지는 평균 10영업일이 소요되므로 연말 마감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한시 사업이므로 올해 안에 신청해야만 이후 최대 5년간 카드를 유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연회비와 보증료 부담이 없는 개인사업자는 반드시 이번 기회를 활용해 보길 권한다”며 “필요 여부를 떠나 발급만 해 두어도 향후 자금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비즈플러스 카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설계된 금융지원책이다. 신용점수 완화, 법인 확대 등으로 수혜 범위가 넓어졌지만, 올해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회가 사라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상공인이라면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리 신청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