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성인학습자 이해와 현장 중심 교수설계를 결합한 ‘실기교사 양성교육’을 9월 서울지사에서 2차수로 진행했다. 회차별 20여명씩 총 40명 이상의 숙련 기술인이 참여했으며, 이번 교육은 건설 분야 실기교사로서의 교수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성인학습자 교수법, 교수설계, 강의전달역량 등 실무 강사에게 필요한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다루는 5일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강사 마인드와 교육 철학을, 2일차에는 성인학습자의 이해와 강의기획, AI를 활용한 강의계획서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3일차와 4일차에는 강의안 작성법과 강의전달스킬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5일차에는 실전 강의스킬 특강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강의시연과 피드백 과정을 거쳤다.
이번 교육은 강의 중심의 일방적 전달 방식을 벗어나 참여형·실습형으로 운영됐다. 강사진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강의전달, 교수설계, 강의기획 등을 맡았다.
주관사인 좋은교육컨설팅은 교육경력 21년의 주민정 대표(교육전문기업 크레센티아 대표, 경영컨설팅 석사)를 초빙해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주민정 대표는 실무형 강의기획의 포문을 연 2일차 과정과 마지막 5일차 실전 강의스킬 특강을 맡아 AI를 활용한 강의계획서 작성과 강의시연 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경험을 수업의 핵심 자원으로 삼는 교수법을 중심에 두었다. 주민정 대표는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교수설계, 목표 설정 등 다소 이론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실기형·참여형 교수법으로 풀어내어, 학습자들이 실제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교수설계 실습은 이번 교육의 핵심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강의목표를 설정하고 수업 흐름을 시각화했으며, 학습자 수준에 맞춘 강의안을 작성했다. 이를 통해 실기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강의 준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고, 수업 설계의 정확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 실기교사 양성교육은 실무형 강의기획과 AI 활용 교수설계를 통해 현장 강사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강의계획서 작성과 강의시연을 직접 경험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AI를 처음 접했지만 강의 흐름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제는 수업 목표와 평가 기준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육생은 “강의시연과 피드백 과정이 인상 깊었다. 서로의 강의를 관찰하며 배운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실기교사 양성교육은 강사들이 학습자 중심의 교수설계 역량을 기르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전문성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