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및 기계공학부에 재학 중인 김성겸 군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한기범농구교실의 드리블 리듬 트레이닝 실험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하며 청소년 스포츠 교육의 혁신 현장에 나섰다. 이번 실험은 2025년 10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주간 진행되며, ‘리듬 자극 유형에 따른 중학생 농구 드리블 트레이닝 효과 비교 – 무음과 비트 훈련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형주 교수가 이끌고 있다.

김성겸 군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MediaPipe 기반의 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해 훈련 참가자의 드리블 및 슈팅 자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단순히 이론으로 배웠던 기술을 실제 스포츠 현장에 접목해보는 경험은 굉장히 특별하다”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수치로 기록하고 분석해 훈련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무음 훈련 그룹과 ▲비트 훈련 그룹으로 나누어 드리블 수행 능력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으로, AI 기술을 통해 자세의 일관성·정확성·리듬감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김성겸 군은 특히 기존 스포츠 훈련이 ‘감각과 반복’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피드백’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가능성을 보고 있다. 그는 “기술이 운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의 질을 높여주는 보조 도구가 될 수 있다”며 “AI를 통해 선수 개개인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면, 훈련의 효율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주 교수가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농구 교육에 과학적 접근을 도입하고, 비트 기반 리듬 트레이닝이라는 새로운 훈련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겸 군은 “공학도의 시선으로 스포츠를 분석하고, 실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공학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훈련 실험을 넘어 리듬 자극 +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트레이닝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청소년 농구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한기범농구교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