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5070일자리 박람회’에서는 구직상담 부스와 더불어 이색적인 체험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5070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이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개인의 신체색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과정으로,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준비는 물론이고 자신감 회복의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부스에서 퍼스널컬러 진단에 참여한 참가자A씨는 진단을 통해 “그동안 회색과 검정만 입었는데, 내게 어울리는 색을 입으니 표정이 달라진다”고 새로운 변화를 반겼다. 또다른 참가자인 B씨도 ‘이런 밝은 색깔에 내 얼굴이 이렇게 화사해지는 것을 알아 기쁘다. 면접에 갈 때 꼭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은퇴 이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50~70대에게 퍼스널컬러는 단순한 ‘색’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미지호의 주민정 수석강사는 “퍼스널컬러는 자신의 강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게 해주는 도구이자,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리셋의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년층이 ‘나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통해 내면의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와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께 부스를 운영한 이미지호의 곽민희 수석강사는 “퍼스널컬러 진단이 구직을 준비하는 장년층에게 심리적 활력을 주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