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서해선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 실현을 위해 대규모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부천시민은 물론 인천과 서울 서남권 주민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와 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시청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소사역·부천시청역 등 주요 전철역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아파트 단지 등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부천시는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 지역 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SNS와 지역 축제 현장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TX-이음의 소사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편의 향상을 넘어 부천이 서해선 시대의 수도권 서남부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서명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과 인천 등 서남권 주민이 충청권(홍성 등)으로 이동할 때는 서울을 경유해야 하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소사역에 KTX-이음이 정차하게 되면 환승이나 경유 없이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