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2025년 10월 17일 자로 「2024년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선정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도시 재정비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발표는 수원시 공고 제2025-2202호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정비사업 제안 중 총 30개 구역이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 중 재개발 지역은 20곳, 재건축 지역은 10곳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복수역역 파장동, 월드컵1구역, 세류3지구 등 3곳은 주민 반대율이 10%를 넘어 조건부 ‘입안 제안형’으로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추가적인 주민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정식 제안이 가능하다.
지역별 주요 선정지 및 특징
- 재건축 후보지
영통권: 매탄동·원천동 일대는 노후 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향후 영통권 재건축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장안권: 정자동·조원동은 장안구 내 주요 노후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재개발 후보지
팔달구: 지동·매교동·우만동 일대가 재개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안구: 송죽·정자·파장동 등 북수원권 전역이 대규모로 포함되며, 도시 균형 발전의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권선구: 세류·서둔·호매실동은 구도심 재정비의 기반을 마련하는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향후 전망 및 기대효과
이번 후보지 선정은 단순한 도시 정비를 넘어, 수원의 미래 도시 구조를 재편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주거환경 개선: 노후화된 주택 밀집 지역의 재건축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도시 경쟁력 강화: 재개발을 통해 상업·문화·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수원시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 균형 발전: 북수원권과 구도심권을 아우르는 대규모 정비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부동산 가치 상승: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민설명회 개최 안내
수원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 일시: 2025년 11월 6일(목) 16:00~17:00
- 장소: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156번길 142-10, 수원벤처밸리 B동 6층)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구역별 정비 방향, 향후 추진 일정, 주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원의 미래, 시민과 함께 그려나간다
수원시는 이번 정비사업 후보지 발표를 통해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향후 정비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사업 시행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실질적인 도시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시의 변화는 단순한 건축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방식과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다. 수원시의 이번 발표는 그 첫걸음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도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