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영덕군의원 및 공직자 등 1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한국인권성장진흥원 전준석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진행됐다.
전준석 강사는 35년간 경찰 현장을 지켜온 전직 총경으로, 풍부한 수사 경험과 인권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현실적인 강의를 펼쳤다. 그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은 단순히 법의 문제가 아니라 존중의 태도와 조직문화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공직사회가 먼저 변해야 국민이 신뢰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각종 폭력의 유형과 신고 절차,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 실무자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진행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배려의 방법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석한 손덕수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다시 깨달았다”며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공직사회는 군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움직인다”며 “폭력과 차별 없는 직장,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 이수를 넘어, 영덕군의회가 ‘존중과 배려의 행정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