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회전교차로로 조성한 중앙호수공원 사거리가 기존보다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전환으로 인해 2분에서 5분까지 소요됐던 교차로 통과 시간이 평균 20~30초 대로 대폭 단축됐다.
중앙호수공원 사거리는 시내와 외홍성군이 젊은 도시 내포신도시에 발맞춰 임산부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기존 홍성읍에 방문해서 받았던 임산부 등록·관리를 홍북읍에서도 상시 가능하게 개편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지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간은 홍성읍에 소재한 홍성군보건소에서 임산부 관리를 전체적으로 해왔으나, 홍북읍 거주 임산부 비율이 점차 증가함으로 홍북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8월부터 주 1회 임산부 등록·관리를 3개월 운영해 왔으며 11월부터는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2025년도 10월 말 기준 우리군 임산부 등록 누적인원은 501명(2025. 1. ~ 10.)으로, 이 중 64.2%인 321명이 홍북읍에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등록 건수 301명 대비 20명 증가한 것이다. 홍북읍은 지난 7월 기준 20-64세 인구 비율이 64%에 달하며 젊은 인구가 집중된 지역으로, 향후 임산부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홍북읍 임산부의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한 조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임산부 등록·관리 내용으로는 ▲임산부 등록 ▲임산부 산전검진 쿠폰(풍진, 초음파, 기형아 검사) 발급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주차 표지 발급 ▲출산 축하 선물 지급이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상시 운영 전환을 계기로 임산부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산후 도우미) 신청 등 일부 업무는 기존대로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041-630-9074)에 사전 확인 후 홍성군보건소로 방문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곽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로 통행하는 차량이 많고, 차로 수가 일치하지 않는 등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분류돼 왔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40여 건의 중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해당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되기 시작했다.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통안전 시설물 보완을 거쳐 지난 11월 6일 준공됐다.
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향후 해당 회전교차로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전교차로가 차량 대기시간을 감축하는 한편, 보행자의 통행시간도 줄여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호 대기시간 감축에 따른 배출가스 감소 등 환경적인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 전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시 사망자 수는 63%, 부상자 수는 4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편의를 높일 회전교차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먼저 인지면 산동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회전교차로의 성공적인 정착은 시민분들의 운전 습관 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준수해 기존보다 편의를 높인 중앙호수공원 사거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 차량이 우선이며 진입 시 좌측 방향지시등을, 진출 시 우측 방향지시등을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