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7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현장채용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57명의 채용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로,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현장채용관은 지난 6월 23일 체결된 ‘현장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총 9회 운영됐다. 주요 산업거점인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삼보테크노파크, 쌍용3차테크노파크에서 순차적으로 채용관과 기업 상담창구가 마련돼, 구인·구직자 간 직접 만남의 장이 조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36개 기업이 참여해 90명의 인력을 모집했으며, 총 320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했다. 그 결과 57명이 최종 채용되면서 기업에는 신속한 인재 확보와 고용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됐고, 구직자에게는 산업현장 탐방과 면접 기회를 통해 실제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부천시는 오는 14일 행사 참여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채용관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완화에 효과를 보인 만큼, 단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고용지원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