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경기도지부는 지난 1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함께 ‘최태성의 역사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유묵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강연에는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 강사 최태성이 나서 안중근 의사의 생애, 유묵에 담긴 철학과 시대정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는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長嘆一聲 先弔日本)’ 두 점의 유묵을 중심으로 의미를 설명하며 “안중근 의사의 깊은 뜻이 담긴 유일한 작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안 의사가 하얼빈으로 향했던 이유와 오늘날 우리가 이어가야 할 독립정신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원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 파주, 12월 30일 고양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 강연은 미래교육캠퍼스 파주 콘서트홀, 고양 강연은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강연 일정과 참가 신청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복회 경기도지부(031-244-8150)에서 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수원 행사 열기를 이어받아 파주와 고양에서도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도 준비해 도민들이 유묵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원 강연에 1천여 명이 함께하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했다”며 “이어지는 파주와 고양 강연에서도 많은 도민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