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의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로,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통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2025 외국인 월드컵’이 오는 15일 휘슬을 울린다.
김해시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김해종합운동장과 시민스포츠파크, 안동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2025 외국인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김해시가 매년 추진해 온 대표적인 다문화 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외국인 미니 월드컵’을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해마다 참가국과 관람객이 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7개국에서 10개 팀, 약 200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는 15일 오전 10시 김해시민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후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16일 결승전이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 3위 팀, 그리고 MVP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개막식 전 펼쳐지는 사전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참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각국의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김해를 찾은 외국인 선수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시민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