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오롯이 머물고 싶은 순간이 있다. 시끄럽고 복잡한 장소보다는 진정한 대화와 휴식이 가능한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공간 대여 서비스는 브라이덜샤워부터 가족 기념일, 소규모 모임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한강을 눈높이에서 마주하는 파티룸 '뷰티풀(view:tiful)'은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뷰라는 프리미엄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서울 광진구 ‘뷰티풀 한강뷰 브라이덜샤워 파티룸’ 이현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뷰티풀] 이현정 대표 |
Q. 뷰티풀(view:tiful)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한강뷰 아파트를 소유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누구나 그런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할 때, 제대로 누릴 수 있는 한강의 경험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뷰티풀(view:tiful)을 시작했습니다.
뷰티풀의 가장 큰 매력은 눈높이에서 마주하는 리버뷰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닌, 창밖으로 바로 이어지는 한강의 물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죠.
인테리어는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빛과 창가의 동선에 집중했습니다. 누구든 문을 여는 순간 자연스럽게 “편안하다”는 감정이 스며드는 것이 뷰티풀의 목표였습니다.
Q. 뷰티풀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A. 뷰티풀은 단순히 공간을 빌려주는 곳이 아닙니다. 브라이덜샤워, 프러포즈, 가족 기념일, 시니어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소품과 테이블 세팅을 미리 준비해 두어, 고객이 별도의 준비 없이도 바로 특별한 시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정성을 담아 준비한 손글씨 웰컴카드는 많은 고객들로부터 “따뜻하다”, “세심하다”는 피드백을 받는 부분입니다. 기본 집기와 주방용품도 완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뷰티풀은 10대·20대의 파티부터 70대 어르신들의 동창 모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머무는 공간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머무는 순간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뷰티풀의 서비스 철학입니다.
Q. 다른 파티룸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뷰티풀의 가장 큰 특징은 한강과의 거리감입니다. 탁 트인 통창을 통해 눈앞에 바로 펼쳐지는 한강의 풍경은 다른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친밀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단순히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조망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감각입니다.
또한 아담한 규모의 프라이버시도 큰 장점입니다. 대규모 파티보다는 소수의 사람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크기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림책 작업을 하는데, 예약이 없는 날에는 이 공간을 작업실로 활용합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몰입하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이 정리되죠. 고객분들도 이 공간에서 같은 편안함과 여유를 경험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A. 한 고객은 “같은 사람과 함께 있어도, 공간이 바뀌면 대화가 달라진다”는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공간이 단순한 배경을 넘어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이라, 저에게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다른 고객은 “워커힐 리버뷰 같다”는 후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좋은 뷰와 조용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객이 직접 증명해 주실 때, 그 순간이 저에게 가장 큰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 ▲ [뷰티풀] 내부 전경 및 다양한 파티 모습 |
Q.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이 있으신가요?
A. 작은 공간에서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숙박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름은 ‘머무心’으로, ‘마음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쉼과 회복을 전하는 온전한 휴식처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날까지는 뷰티풀(view:tiful)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길게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두세 시간의 고요한 시간이 마음을 훨씬 먼 곳으로 데려다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이 필요할 때, 뷰티풀(view:tiful)에서 한강을 눈높이로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 보시길 권합니다. 문은 언제나 따뜻하게 열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