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이엘 산하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https://www.ielcare.com/)가 성범죄 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기 위한 ‘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적 판결 이후에도 피해자들이 지속적인 생활고나 진로 단절 등으로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취업 연계, 학업 복귀, 창업 지원 등 개별 상황에 맞춘 경제 자립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 측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자는 사건 이후 직장을 상실하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재판 과정에서의 심리적 고통과 치료 병행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제약을 받는 일이 빈번하다. 이러한 요소들은 피해자의 장기적 생활 안정과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는 법률 및 심리 상담 외에도 △피해 배상금 및 형사합의금 자산 관리 컨설팅 △직업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 △학업 복귀 지원 및 장학금 신청 연계 △소규모 창업 자금 연계 및 법률 자문 △기초 재정 관리 교육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재승 대표변호사는 “단순히 가해자에 대한 처벌로 피해자의 회복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법적 절차 이후에도 경제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으면 일상 복귀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가 스스로 삶을 재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 측은 피해자가 배상금 등을 일시적으로 수령했더라도 계획 없는 지출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초적인 자산 관리 및 재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는 향후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정리해 다른 법률 기관 및 피해자 지원 단체와의 공유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통해 정부 및 지자체의 피해자 지원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차 변호사는 “법정 판결과 심리 치유만으로는 피해자의 완전한 사회 복귀가 보장되기 어렵다”며 “경제적 자립이라는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되어야 피해자들이 진정한 회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엘은 피해자가 법정을 떠난 이후에도 스스로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