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부산광역시 남구는 최근 수영로219번길 일원을 ‘대연219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소규모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골목형상점가’는 개별 점포가 자연스럽게 모여 상권을 이루는 소규모 생활 밀착형 상점가를 의미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이 살아 있는 골목 단위 상권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대연219 골목은 최근 상인회가 구성되며 상점가 매출 감소, 고객 유출,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 지역 상권이 직면한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상인들과 협력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방문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대연219 일원이 재방문을 이끄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