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부산에서 성료

- 에너지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산·학·연 관계자 대거 참여

- 핵융합 가속화 전략과 반도체 탄소중립 방향 및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시스템 재구성 방향 논의

- CCU 감축 인증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투데이타임즈=민경만 기자사단법인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회장 장태선 박사)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주 11 12()부터 14()까지 3일간 부산 아르피나에서 산··연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주제 세션인 탄소중립 미래에너지를 중심으로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 청정 암모니아 연료, CCU 감축 인증, 무탄소 NCC, 청록수소/저탄소 수소 등에 대한 특별 세션을 비롯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 대기오염물질 처리 등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심도있는 학술 토론이 진행되었다특히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젊은 층의 참석자가 눈에 띄게 많이 참석하여 차세대를 이끌 젊은 학자들의 에너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

 


<2025년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의 추계학술대회 기념 사진이번 학술대회는 부산 아르피나에서 개최되었으며탄소중립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기조강연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윤시우 부원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핵융합에너지 개발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의 장시간 플라즈마 유지 성과, ITER의 국제적 진전, 그리고 최근 핵융합 스타트업들의 혁신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최근 발표된 한국의 핵융합가속화 전략 등 상용화를 향한 로드맵과 과학적공학적 도전 과제를 논의하였다.

 

초청 강연으로는 SK하이닉스 최광문 부사장의 ‘SK하이닉스 탄소관리위원회 발자취와 성과를 주제로 한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강연에서는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출범한 2022년 탄소관리위원회 소개와 함께, ESG경영위원회 산하의 거버넌스 체계로서 연구개발, 제조, 설비, 환경, 구매 등 전사적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Scope 123 전 영역을 포괄하는 감축 전략을 주도하고 있으며,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걸쳐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CCU 감축 인증 특별세션이 함께 개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CLEAN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화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국내 CCU 기술 및 제품 인증제도 도입에 앞서 국내외 CCUS 관련 제도와 인증 기준에 대한 분석, CCU 제품의 탄소 감축 인증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방법론 등에 대하여 활발하게 토론이 있었다. 또한, CO활용 기술의 최적 조합 도출을 위한 수학적 프레임워크, 모델기반 전과정평가를 통한 흡착식 직접공기포집(DAC) 기술 분석 및 국내 적용 시사점 등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며, CCU 기술 평가 및 인증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 장태선 박사>

 

학회 회장으로서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화학연구원의 장태선 박사는 최근 정부에서도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한 만큼 기후변화와 에너지, 더 나아가 환경문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전문가와 신진연구자, 그리고 산업계 구성원들이 모여 더욱 현실적으로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현실적 접근이 인상적이었으며, ··연이 융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특히, 신진연구자들의 대단한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어서 우리나라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의 앞날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부회장 박노국 교수>

 

또한, 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영남대학교 박노국 교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에 대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바람직한 논의의 장이었다는 점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향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길 바란다, 또한 ”5개 특별세션의 학술발표 이외에 신기술과 정책에 대해 발표하여 기술, 정책 등을 연계할 수 있었고,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세대에게 에너지,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것이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회가 학문과 산업,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학계와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뚜렷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min

작성 2025.11.17 21:01 수정 2025.11.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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