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 신라 역사 속에서 이어진 가문의 뿌리와 민족의 삶을 담은 책, 『신라 천년역사 계림』이 출간됐다. 이 작품은 경주김씨와 광산김씨, 신라 왕통의 후손인 작가 김승수가 아름다운 뿌리의 이야기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수 작가는 수원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과를 전공하고, 대학원 컴퓨터학과 석사를 거쳐 현재 수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공학도 출신이다. 그는 평소 가족의 족보와 신라의 왕족에 깊은 애정을 가져왔으며, 조상과 신라 56왕을 주인공으로 삼아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를 집필하는 데 힘을 쏟았다. 경주김씨의 시조인 김알지 부터,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의 영광까지, 그의 족보와 가족사적 시점이 이번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신라 천년역사 계림』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과 조상, 왕들의 이야기'가 서로 얽히며 펼쳐진다는 점이다. 저자는 조상의 장점이나 칭찬할 만한 점을 통해 긍정의 메시지와 행복의 기운을 전하고, 신라 왕들의 업적과 그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덕분에 역사책이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신라 역사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특히 경주김씨와 광산김씨 후손으로서 느꼈던 자긍심과 가족의 존재감은, 책 내용을 관통하는 큰 축이다. 족보에서 출발한 신라의 이야기, 김알지의 시조부터 시작해 삼국통일, 선덕여왕, 문무왕 등 다양한 왕들의 에피소드를 담아 강한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도록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조상의 삶을 기록하는 일은 단순한 역사를 넘어 가족과 민족 공동체의 기억을 이어가는 일”임을 강조했다.
서평에서도 “광산김씨, 경주김씨 가문 일원이라면 더욱 깊게 공감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또한 한자 표기, 역사 교육 컨셉, 신라의 화랑도와 불교문화 등 세부적인 신라의 문화사적 내용까지 쉽게 풀어내고 있어, 학생이나 일반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입문서로 꼽힌다. 김승수 작가는 “행복과 긍정의 역사를 널리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말하며, 신라의 천년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문의 뿌리와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라 천년역사 계림』은 경주김씨와 광산김씨 후손의 내밀한 시선과 신라 왕들의 찬란한 이야기를 엮어, 우리 역사에 한 폭의 따뜻한 그림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