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2025년 1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백석대학교 교양학부와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가 협력하여 교양교과목 ‘반려동물과 현대사회’ 수업에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기 중심의 체험형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동물교감치유(AAT)와 동물교감활동(AAA) 두 영역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동물교감치유(AAT) 실습은 변성원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 학회장의 지도 아래 치유견 △만불 △시동이 △츄이 △튜브 △페파 △앤디와 펫파트너들, 연지현 동물교감치유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치유견의 표정·행동을 관찰하고 감정카드를 활용해 치유견의 기분을 추론해보는 활동을 경험했다. 이어 치유견과 눈을 맞추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심리적 변화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치유견과 눈을 마주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등 긍정적인 정서 반응을 나타냈으며, 일부 학생은 “슬퍼 보인다”고 치유견에게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정서적 공감이 깊게 형성되는 모습도 확인됐다.
동물교감활동(AAA)은 백석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윤서영 교양대학 교수와 염지혜 어질리티 국가대표 훈련사가 참여해 어질리티(Agility)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기초 어질리티를 통해 신체 활동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활력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긍정 효과를 나타냈다.
염지혜 훈련사는 "학생들이 직접 반려견과 움직이고 호흡을 맞춰보는 경험이 반려동물.동물교감 활동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질리티가 동물과 사람이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가장 역동적인 방식 중 하나"라며 교육적 의미를 강조했다.
윤서영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정서 안정, 공감 능력 향상 등 건강한 심리 변화를 경험한 의미 있는 교육 사례”라며 “향후 교양교과목에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실습형 수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성원 학회장은 “치유견과의 교감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마음을 돌보고 관계 회복을 촉진하는 치유 중재가 된다”며 “대학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동물교감치유를 경험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이 대학생의 정서 안정,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 경험을 증진하는 효과적인 보건·정서 지원 전략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교육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