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자극하는 대작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가 드디어 한국 무대에 올랐다. 2025년 11월 29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이 작품은 야닉 마르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시작해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원작의 철학적 깊이와 생존의 긴박감을 살아있는 무대 예술로 구현했다.공연 시간은 총 1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특히 실제 배우와 함께 무대에 등장하는 정교한 동물 인형, LED 영상, 수중 효과 등 기술력이 결합된 연출이 압권이다. 관객들은 인도 소년 ‘파이’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 함께 바다 한가운데 생존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생생히 경험하게 된다.무대에서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관객과 감정을 교류하는 깊이 있는 연출이 강조됐다. "극장에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는 관람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파이 역은 양희준, 윤승우 배우가 더블 캐스팅으로 맡았으며, 조연과 인형 연기자까지 총 20명 이상의 출연진이 무대를 빛내고 있다. 연출은 원작 무대 연출을 맡았던 맥스 웨브스터, 국내 협력 연출은 김성용이 함께한다.제작진은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인간의 생존 본능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관람하기에 완벽한 연말·연초 공연”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