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연말을 맞아 이색적인 미디어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2025년 12월 4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전시 〈일렉트릭 쇼크 Electric Shock〉 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장소는 북서울미술관 1층 전시실 1과 2층 전시실 3이다.이번 전시는 전기(Electricity)라는 매개를 통해 현대사회의 연결, 충돌, 감각의 흐름을 조망하는 미디어아트 및 설치미술 프로젝트다. 시각적 자극은 물론 청각과 공간의 체험까지 포함되며, 관객은 일상의 사물과 현상이 예술로 전환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각자의 시선과 매체로 표현된 전기와 감각은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이 전시는 단순한 시청각 체험을 넘어, 관람자의 인식과 감각을 전복시키는 ‘예술적 감전’을 시도한다.
전시 기간 중 연계 라운드테이블 프로그램 〈감전-사(感電-詞)〉도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적 자극이 언어와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전시 관계자는 “예술이 전기를 매개로 우리의 감각과 언어를 어떻게 흔들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자리”라며, “일상의 익숙함 속에서 낯선 전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