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952897869402010, DIRECT, f08c47fec0942fa0

"소송단 모집하니 그제야?"... 백주선 변호사, 쿠팡의 '면피용 사과' 정면 반박

법무법인 대율, 오늘(28일)부터 '쿠팡 유출' 집단소송 원고단 모집 돌입

소송 압박 커지자 나온 김범석 의장의 사과문...

소송 시작되자 나온 사과문... "사과인가, 사전 변론요지서인가"

오늘(28일) 법무법인 대율(대표변호사 백주선)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집단 공익소송 원고단 모집을 전격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소송단 모집이 공식화된 직후, 침묵하던 쿠팡 김범석 의장이 "100% 회수"를 강조한 장문의 사과문을 발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쿠팡 김범석 의장의 사과문 중

 

 

법조계에서는 쿠팡 측의 이번 사과문이 진심 어린 반성이라기보다, 본격화된 집단소송에 대비해 법적 책임을 최소화하려는 '고도의 방어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주선 변호사 "침묵하면 바뀌지 않아"... 오늘부터 1만 원대 '착한 소송' 시작

백주선 변호사는 오늘부터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및 사측 대응으로 고통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송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소송은 일반적인 기획 소송과 달리 '소비자 주권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백 변호사는 "기업의 무책임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략적 일부 청구' 방식을 도입했다.

 

사진 :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소송 원고단 모집문 중

 

 

소 제기 시 1인당 청구 금액은 10만 원(추후 확장 예정)이며, 참가비(착수금)는 실비를 포함해 단돈 1만 원으로 책정했다. 패소 시에도 참가자의 추가 부담을 1만 원 미만으로 제한해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특히 백 변호사는 "승소 시 성공보수 전액을 공익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파격적인 약속을 내걸었다. 이는 금전적 이익보다 쿠팡의 책임을 묻는 '공익성'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뒤늦게 수습에 나선 쿠팡의 태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소송 시작되자 나온 사과문... "사과인가, 사전 변론요지서인가"

백 변호사의 소송단 모집 소식이 알려진 시점에 맞춰 나온 김범석 의장의 사과문은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사과문에서 김 의장은 "유출된 정보는 3,000건으로 제한적이며, 100% 회수 완료해 2차 피해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백주선 변호사는 이를 두고 "향후 재판 과정을 염두에 둔 명백한 '사전 변론요지서' 성격"이라고 일갈했다.

백 변호사는 "쿠팡이 '100% 회수'와 '3,000건 한정'을 집요하게 강조하는 이유는 단 하나, '실질적인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배상할 필요가 없다'는 법적 논리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데이터의 특성상 원본을 회수했다고 해서 복제본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기술적 어불성설"이라며 "소송이 시작되자마자 서둘러 '피해 없음'을 선언한 것은 피해자들의 입을 막으려는 기만적인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방패 뚫는 창 되겠다"... 사과문 빈틈 파고드는 법리전 예고

쿠팡 측은 "정부의 기밀 유지 요청 때문에 알리지 못했다"며 늑장 대응의 책임을 정부로 돌렸지만, 백 변호사는 이 또한 "기업의 의무 위반을 정당화할 수 없는 핑계"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개인정보 관리 부실로 2차 피해(보이스피싱 등) 위험에 노출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확인이 어렵다'며 회피했던 고객센터의 대응이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법무법인 대율 측은 쿠팡의 사과문이 오히려 소송의 명분을 강화해 줬다고 보고 있다. 사측이 '회수 완료'를 주장하며 사건을 축소하려 할수록, 피해자들은 법정에서 투명한 진상 규명을 요구할 권리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백주선 변호사는 "쿠팡은 사과문 뒤에 숨어 법적 책임을 '0'으로 만들려 하지만, 소비자들이 뭉치면 그 방패를 뚫을 수 있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거대 플랫폼 기업이 소비자를 기만하면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확실한 선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시작된 소송단 모집은 법무법인 대율 구리사무소를 통해 진행되며, 쿠팡의 '방어적 사과'와 소비자의 '공익 소송' 간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고된다.

 

작성 2025.12.28 21:37 수정 2025.12.28 21:57

RSS피드 기사제공처 : 리얼엣셋타임즈 / 등록기자: 박상현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파킨슨 환자 길치되면 치매 7.3배위험
DMZ 옆에 삼성이 온다고?" 경기도 접경지에 돈바람 불기 시작했다!
꽃피는 봄인데 왜 나만 우울할까?
4년 만에 45%가 사라졌다고? 경기도에서 벌어진 기적!
MZ 입맛 저격한 두바이 찹쌀떡부터 보양 끝판왕 흑염소까지
뇌는 잠들기 전 10분의 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처리한다
폭락장에서 내 지갑 지키는 3단계 필살기
줄타기 대신 드론 투입
766억 기부한 이수영 이사장 "또" 서울대에 노벨과학상 인재육성 기부
우리 집 앞 도로, 2030년에 이렇게 바뀐다고?
베드로와 유다의 차이 한국어
가마지천 자전거
아직도 공중화장실 갈 때 구멍부터 확인하세요?
빚 때문에 인생의 끝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자전거 타기와 인생은 똑 같다. 자전거와 인생 이야기 #쇼츠 #short..
자산 30억인데 밥 굶는다? 강남 노인들의 눈물겨운 흑자 도산
디알젬의 거침없는 진격: 초음파까지 접수 완료!
삼성의 역습? 엔비디아의 1,500조 파트너 낙점!
벤츠E 300 주행후기, 음이온 2억개 공기정화, 연비향상 50%가 동시..
내 아이 입으로 들어가는 건 무조건 확인! 경기도 농업의 미친 변화
주말에 뭐해? 도서관에서 갓생 살자!
봄의 생명력으로 마음을 채우다
중동발 경제 한파 터졌다! 한일 재무수장 도쿄서 긴급 회동, 왜?
중동발 경제 쇼크,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마약 치료 실적 5배 폭발! 경기도가 작정하고 만든 이것
노후파산의 비명, "남은 건 빚뿐입니다"
"내 집 재개발, 가만히 있다가 2년 날릴 뻔했습니다"
"버리면 쓰레기, 팔면 황금? 경기도의 역발상!"
유튜브 NEWS 더보기

일론 머스크의 경고, 2030년 당신의 책상은 사라진다

부의 이동심리, 타워팰리스가 던지는 경제적 신호

그대는 소중한 사람 #유활의학 #마음챙김 #휴식

나 홀로 뇌졸중, 생존 확률 99% 높이는 실전 매뉴얼

숨결처럼 다가온 희망. 치유.명상.수면.힐링

통증이 마법처럼 사라지다./유활도/유활의학/유활파워/류카츠대학/기치유

O자 다리 한국, 칼각 일본? 앉는 습관 하나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겨울마다 돌아오는 ‘급성 장폭풍’… 노로바이러스, 아이들 먼저 덮쳤다

아오모리 강진, 철도·항만·도심 모두 멈췄다… 충격 확산

경기도, 숨겨진 가상자산까지 추적했다… 50억 회수한 초정밀 징수혁신으로 대통령상 수상

간병 파산 막아라... 경기도 'SOS 프로젝트' 1천 가구 숨통 틔웠다 120만 원의 기적,...

100세 시대의 진짜 재앙은 '빈곤'이 아닌 '고독', 당신의 노후는 안전합니까...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쭉'... 눈길 미끄러짐, 스노우 타이어만 믿다간 '낭패...

"AI도 설렘을 알까?"... 첫눈 오는 날 GPT에게 '감성'을 물었더니

응급실 뺑뺑이 없는 경기도, '적기·적소·적시' 치료의 새 기준을 세우다

GTX·별내선·교외선이 바꾼 경기도의 하루… 이동이 빨라지자 삶이 달라졌다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존중하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

아이젠사이언스생명연, AI 신약 개발 초격차 확보 전략적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