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학습·문화 통합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됐으며, 디지털 학습 격차와 문해력 부족, 언어·문화 적응의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다문화 아동 100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른 우리, 하나되는 디지털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매개로 학습과 문화 체험을 통합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기간 동안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총 200회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200회의 디지털 기반 한글·학습 교육이 운영됐다. 교육은 스마트기기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정보 검색과 활용, 디지털 의사소통 방법 등 실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온라인 범죄 예방, 가짜뉴스 판별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기 보호 능력도 함께 다뤄졌다.
또한 총 40회의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디지털 사전 학습과 오프라인 체험을 연계했다. 아동들은 사전에 디지털 검색과 자료 학습을 진행한 뒤 문화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고, 이를 통해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역사회 대학생을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 봉사단으로 양성해 사업에 참여시켰다. 봉사단은 디지털 환경 이해와 온라인 소통, 윤리 교육 등을 이수한 후 현장에서 아동 교육을 담당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 내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언어·문화 적응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자아존중감 또한 의미 있게 증진된 것으로 평가했다.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 아동을 교육의 수동적 대상이 아닌 능동적 학습 주체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학습과 문화가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되는 교육 모델을 확인한 만큼, 향후 지역사회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설립된 아동복지기관으로, 빈곤·돌봄·학습 기회·심리·정서 지원 등 통합적 아동 복지 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