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일주일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해 결심 소비를 반영한 이른바 ‘결심 상품’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년을 맞아 건강관리와 자기 관리를 목표로 세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채널로 편의점을 선택하면서, GS25 내 헬시 관련 상품군의 성장세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저당·제로 슈거 간식 카테고리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으며, 비타민과 이너뷰티 관련 제품이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했다. 편의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누적된 수요가 새해 결심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저당·제로 슈거 제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20.4%로 집계됐다. 고단백·저당 빵류와 제로 슈거 아이스크림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건강 관리를 시작하면서도 맛과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플레저’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연초 대표 건강식품군 역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샐러드 매출은 19.7% 증가했고, 단백질 바(17.2%), 구운란(15.9%), 닭가슴살(13.5%), 단백질 음료(10.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체 닭가슴살 매출 가운데 소스·양념 제품 비중이 57%를 넘어서며, 기호성을 강화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GS25는 이달 중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통해 블랙소이·토마토 맛 닭가슴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 상품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마녀스프’와 ‘닭가슴살 마녀스프’ 2종은 죽·스프 카테고리에서 매출 1·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SNS에서 화제를 모은 건강관리 레시피를 간편식으로 구현해 조리 부담을 줄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GS25는 새해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월 한 달간 200여 종의 결심 상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운란, 샐러드, 저당 간식, 단백질 음료, 그릭요거트, 제로 음료 등에 대해 1+1, 2+1 행사를 실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전 상품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송지용 GS25 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새해를 맞아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들이 세운 결심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친화적인 상품과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