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가 온라인 또래상담 플랫폼 ‘영스토리’를 통해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또래상담사 ‘영이’를 선발하고 이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영등포형 또래상담 활동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온라인 또래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기여한 학생과 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는 그동안 학교별 온라인·오프라인 또래상담 교육을 비롯해 간식 지원, 또래상담자 연합회 운영, 지도교사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온라인 또래상담 플랫폼 ‘영스토리’를 통해 총 7,491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비대면 기반 또래상담 활동이 크게 활성화됐다.
현재 영등포구 내 9개 학교가 온라인 또래상담소 운영학교인 ‘영스쿨’에 참여해 또래상담 문화를 학교 현장에 적극 도입·확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양화중학교는 232건의 상담을 진행한 학생을 우수 또래상담사로 선정했으며, 여의도중학교는 총 1,690건의 또래상담 실적을 기록해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최우수 또래상담사로 선정된 양화중학교 학생은 상장과 선물을 수여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수상 학생은 “친구들의 고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작은 위로와 격려를 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플랫폼을 통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희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수 또래상담사 선발과 격려 행사는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또래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사업과 문제 개입, 회복 지원, 예방 연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