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펫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연간 보장 한도 초과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기존 입·통원 의료비 통합 한도 방식에서 벗어나 입원과 통원을 각각 연간 2000만원으로 분리해 총 4000만원의 보장 한도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가의 MRI·CT 촬영은 물론 반복적인 대수술이나 장기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 상황에서도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노령기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됐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해 항암 약물 치료 보장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보장은 회당 30만원, 연간 최대 6회까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상해 이후 재활이 필요한 경우나 수술 후 장기 관리가 요구되는 특정 재활 치료 및 약물 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를 기존 5~6회에서 12회로 확대했다. 이는 월 단위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실제 치료 환경을 반영한 조치로, 치료의 연속성과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 구조 개편도 이뤄졌다. 기존에 반려견과 반려묘로 구분돼 복잡하게 구성돼 있던 MRI·CT 검사, 특정 처치, 특정 약물 치료 등의 보장을 ‘반려동물 의료비 확장 보장Ⅱ(주요 치료비)’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장 선택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보다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펫보험이 단순한 의료비 보장을 넘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구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고액 의료비와 장기 치료에 대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펫보험이 반려가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보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펫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