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사기획 2탄] “당신이 겪는 신내림증상, 사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다”
무속인·기치료사·퇴마사의 가스라이팅과 금품 갈취 실태… ‘신병’ 아닌 ‘정신건강’ 문제 과학 중심 의학 기반 빙의치료 연구소 분석 “신체화 증상을 신내림으로 둔갑시킨 사기 수법 주의”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인 모를 통증’이나 ‘악몽’을 무조건 신내림증상으로 연결 지어 고액의 굿이나 신내림 굿을 강요하는 무속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언론사 신내림 취재팀의 조사 결과, 이러한 증상들의 상당수는 의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신체화 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유명 퇴마사나 스님, 무속인으로 위장한 이들 중 상당수가 전과자 출신으로 드러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 ‘신내림증상’이라 믿었던 고통의 실체: 의학적 신체화 반응
과학 중심 의학 기반 빙의 치료 연구소는 많은 이들이 호소하는 이른바 ‘신병’의 징후들이 사실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 반응이라고 설명한다. 연구소에서 제시한 10가지 대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어깨, 허리, 무릎 등 관절의 지속적인 통증
- 만성적인 두통과 지끈거림
- 늘 피로하고 무기력한 상태
- 지속적으로 누워 있고 싶은 욕구
- 침침한 시력과 구강 건조증
- 손발의 간헐적 떨림
- 온몸이 바늘로 쑤시는 듯한 통증
-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 비정상적인 허기와 갈증
- 피부 탄력 저하 혹은 급격한 체중 감소
빙의 치료 연구소 관계자는 “이러한 증상들은 의학적으로 신체화 증상(Somatic Symptoms)에 해당하며, 대부분 신내림 검사 결과 PTSD나 심한 불안 장애로 판명된다”고 밝혔다. 즉, 마음의 병이 몸으로 발현된 것이지 초자연적인 신의 부름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 혐오스러운 범죄의 온상: 퇴마사와 무속인의 가스라이팅
언론사 신내림 취재팀이 신내림 사기로 고소된 기치료사, 법사, 퇴마사, 무당 등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범죄 이력은 충격적이었다.
사기부터 시작해 폭행, 재산 갈취, 심지어 성폭행과 성추행까지 다수의 강력 범죄 전과를 가진 이들이 ‘영적 치유’를 빌미로 피해자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었다.
이들의 수법은 치밀하다. 피해자가 겪는 원인 모를 통증이나 악몽, 가위눌림을 신내림증상이라고 확신시킨 뒤, “신을 받지 않으면 가족이 죽는다”거나 “대물림된다”는 식으로 겁박한다. 이후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신내림 비용을 요구하며 피해자의 재산을 갈취한다. 이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취약해진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하여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 과학 중심 의학 기반의 ‘신내림 검사’가 필요한 이유
진정으로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무속인의 신당이 아닌 의학적 기반의 검사소로 향해야 한다. 과학 중심 의학 기반 빙의치료 연구소는 당신이 느끼는 모든 초현실적인 경험들을 뇌 과학과 심리학, 그리고 내과적 지표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위눌림이나 귀접 증상 역시 수면 장애의 일종인 ‘수면 마비’나 ‘환각’ 증상으로 접근할 때 실질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취재팀은 국가수사본부 내에 이러한 무속 사기 전담 인력 배치가 논의될 만큼 사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이제는 신비주의에 기댄 해결책이 아닌,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진단이 필요한 때다.
■ 전문가 제언: “공포를 파는 이들을 경계하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 겁박은 사기의 전조:상담 중 ‘재앙’이나 ‘죽음’을 언급하며 금전을 요구한다면 100% 사기다.
- 병명 없는 병의 함정:병원에서 소견이 없다고 해서 그것이 신의 뜻은 아니다. 신경정신과적 접근이나 정밀 심리 검사를 우선해야 한다.
- 전문 기관 활용:검증되지 않은 퇴마사나 무속인 대신 과학적 기반을 갖춘 빙의치료 연구소등에서 체계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 피해 제보와 탐사 보도는 계속된다
언론사 신내림 취재팀은 더 이상 신내림증상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에 속아 인생이 파탄 나는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
본지 법무팀은 현재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도와 고소 및 고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치료사나 무속인에게 당한 폭행, 가스라이팅, 성범죄 사례에 대한 탐사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통의 원인은 귀신이 아니라 당신의 뇌와 몸속에 쌓인 상처일 수 있다. 이제 공포에서 벗어나 과학의 손을 잡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