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에 있어 어린 시기의 긍정적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언어에 대한 태도가 이때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면 영어를 편안하게 느끼고 이후 학습 과정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서적 기반은 장기적인 학습 지속성과 자기 주도적 성장으로 이어져 이후의 성취를 견인하는 바탕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김포시 ‘라이키영어교습소’ 신연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라이키영어교습소] 신연재 대표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2013년부터 유치 및 초등 아이들을 가르치며 영어에 흥미를 잃고 자신감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이에 누구나 영어를 좋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2022년 LikeE 영어교습소를 설립했습니다.
LikeE는 단순한 영어 교육 기관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바라보는 장소입니다. 영어 실력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배움을 즐기고 스스로 성장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도록 돕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LikeE는 ‘Make Kids Like English’에서 시작해 ‘From like to learn’으로 나아갑니다. 저 역시 영어를 잘 가르치는 사람을 넘어 아이들의 삶에서 첫 번째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
Q. 귀사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유치부터 초등 고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언어 노출 단계에서 기초 파닉스, 읽기·듣기·말하기·쓰기로 이어지는 통합 언어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부와 저학년처럼 영어 학습의 초기 단계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발달적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스토리 기반 수업을 제공하며, 발표 경험과 반복적 노출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언어 내면화를 돕는 것이 강점입니다.
저는 한국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겪는 시간 부족과 가정 연계 학습의 어려움 또 학부모님의 지도 부담과 노출 시간의 한계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LikeE에서는 부담은 적지만 효과는 큰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하며 수업 시간 안에서 충분한 몰입과 반복이 이루어지고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는 학습 루틴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큰 기관에서 놓치기 쉬운 학습 습관, 집중력, 자기 표현력 등 기초 역량을 세심하게 다듬어 장기적으로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 [라이키영어교습소] 수업 모습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LikeE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음과 습관까지 함께 성장시키는 영어교육’에 있습니다. LikeE는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것만큼이나 배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에서는 언어 지식뿐 아니라 학습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함께 잡아주며,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힘과 다양한 배경지식까지 함께 길러줍니다. 이러한 과정은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학교생활과 사회 속에서 아이가 자신 있게 소통하는 힘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LikeE는 단기 성과보다 꾸준한 성장을 중시합니다.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현실적인 학습 여건에 맞춘 구조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기초 학습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돕고 있습니다. LikeE는 ‘좋아함에서 배우는 힘으로 나아가는 곳’, 즉 영어를 통해 삶의 태도까지 함께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큰 보람은 영어에 거부감을 가진 아이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변화를 볼 때입니다. 영·유아 발달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원어민 수업을 경험한 후 두려움이 커져 영어 자체를 힘들어하던 아이가 LikeE에서 영어를 다시 편안하게 만나며 밝게 등원하고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학교 영어 시간에 자기만 글을 읽지 못한다며 눈물을 보이던 아이가 작은 성공을 하나씩 쌓아가며 어느 순간 “나는 영어 천재야”라고 자신 있게 말하던 장면 또한 어떤 보상과도 바꿀 수 없는 깊은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되는 순간을 마주하고, 마음이 열리며 자신감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볼 때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와 보람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 ▲ [라이키영어교습소] 수업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LikeE는 아이들이 영어를 매개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더욱 탄탄히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깊이 있게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자기주도 학습 능력, 사고력,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는 통합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실제 생활과 연결된 실용적 영어 경험도 폭넓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더욱 체계화해 가정에서도 무리 없이 이어지는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아이의 성장을 면밀히 살피며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지속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LikeE는 지역 내에서 유아·초등 영어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배움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하고 전문적인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LikeE는 아이들이 영어를 통해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영어 교육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자신감과 성장의 경험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고,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LikeE는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음’을 ‘배우는 힘’으로 바꾸는,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파트너로 자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