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설립된 천안시 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주민 주도의 수익 창출과 지역 환원, 공공의료 연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합은 지난 1월 8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통돌봉명축제, 호두구움과자 판매,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모아 봉명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안시 도시재생과 관계자와 봉명동 관계자, 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주민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합 이사장은 “도시재생으로 시작된 골목의 활력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수익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지역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조합은 충청남도천안의료원(병원장 김대식)과 의료·복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원과 직계가족은 종합건강검진 이용 시와 장례식장 이용 시 분향소 및 접견실 사용료에 대해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기반 주민조직과 공공의료기관이 협력해 주민의 건강 안전망과 복지 혜택을 함께 확대하는 사례로, 봉명동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과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