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가 관광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체류형 힐링교육을 핵심으로 한 공공 교육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청남대는 2025년부터 ‘청남대 종합교육’을 본격 운영하며 역사·보훈·생태·힐링을 융합한 체류형 교육 모델을 구축했고, 첫해부터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청남대 종합교육은 대통령 별장과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숙박형과 당일형을 아우르는 4개 체험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대통령 별장 체험교육과 나라사랑 체험교육은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원데이 체험과 리더십스쿨은 당일형 교육으로 참여 문턱을 낮췄다.
성과도 분명하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143회 교육이 운영됐으며, 참여 인원은 4,700여 명에 달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해 프로그램 완성도와 현장 체감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청남대 교육의 강점은 힐링과 체험을 중심에 둔 프로그램 구성이다. 교육생들은 별빛 야행과 역사 해설,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힐링 공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 등 자연과 문화, 역사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공간의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참가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교육생은 체험과 설명이 어우러진 교육을 통해 청남대의 역사와 가치가 생생하게 전달됐다고 평가했다. 숙박과 식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체류형 교육이 주는 휴식과 치유 효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와 함께 청남대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원데이 클래스 형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시범 운영된 만들기 체험과 계절형 쿠킹클래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으며 교육의 접근성과 대중성을 확장했다.
청남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교육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체류형 힐링교육을 대표하는 공공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청남대 관계자는 “청남대 종합교육은 머물며 체험하는 새로운 교육문화”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품격 있는 힐링교육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