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가입자의 자산관리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고객의 생애주기와 투자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연금 자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Pick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퇴직연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문가 Pick 포트폴리오’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기업형 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매월 연금 자산 관리 전략과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을 정기적으로 안내한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 내 ‘MY 퇴직연금 관리’ 배너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 추천 포트폴리오의 실제 매수 여부에 따라 가입형 서비스 또는 구독형 서비스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핵심은 투자 단계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이다. 은퇴 전 자산을 축적하는 고객을 위한 ‘적립기 포트폴리오’는 공격 투자형, 적극 투자형, 위험 중립형, 안정 추구형, 안정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은퇴 이후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고려한 ‘인출기 포트폴리오’는 위험 중립형, 안정 추구형, 안정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마련돼 고객의 자산 운용 목적과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전략적 자산 배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구축해 온 전문가 자산관리 체계와 AI 기반 분석 역량을 결합해 보다 정교한 연금 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전문가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토탈 연금 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AI 기반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자동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비대면 IRP 가입 시 금액 제한 없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고객 부담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