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가 누적 기부금 50억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지난 10일 기준 곧장기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이 5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금액을 운영비나 수수료 공제 없이 100% 기부처에 전달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는 전액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하며, 물품 구매 영수증과 배송 과정 등 기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2026년 1월 12일 오전 10시 기준 곧장기부의 누적 기부금은 50억957만4976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2월 플랫폼 론칭 이후 약 5년 만에 회원 수 2만5000명, 연간 모금액 15억원 규모의 기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자는 2만4858명이며, 곧장기부를 통해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부 대상자는 19만6682명에 달한다.
재단 측은 이러한 성장이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기부자들이 단순히 기부에 그치지 않고 기부금 사용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확인하며 플랫폼과 소통하는 문화가 곧장기부의 투명성을 유지하는 핵심 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기부 문화에 기반해 곧장기부는 2023년부터 ‘임팩트 기부’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 동화책과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 운동 서비스, 지체장애인용 특수 마우스 지원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들이 포함돼 있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고하은 매니저는 “기부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기부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곧장기부는 최근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기부금 전달 현황은 물론 재단이 부담하는 운영비 내역까지 공개하며, 기부자와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