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상태를 스스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건강지능(HQ)’이 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를 새롭게 선보였다.
다빈치 AI는 사용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개인에게 적합한 마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사지 중에는 태블릿 리모컨을 통해 심박수, 피로도 지수 등 주요 생체 지표와 함께 AI가 해당 프로그램을 추천한 근거까지 확인할 수 있어, 단순 체험을 넘어 건강 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기기에는 광혈류측정(PPG) 센서가 적용돼 심박수(HR), 심박변이도(HRV), 산소포화도(SpO₂) 등 핵심 생체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분석을 거쳐 사용자의 피로도와 긴장 상태를 판단하고, 이를 완화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자동 연결된다. 또한 심박 리듬에 맞춰 음악 템포를 조절하는 ‘심박 동조 음악 케어’ 기능을 통해 안정과 이완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사용자의 성별, 연령, 신체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마사지 추천도 가능하다. 바디프랜드는 딥러닝을 통해 축적한 신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함으로써 마사지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주와 별자리 등 동서양 기질 정보를 AI로 분석해 성향에 맞는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과,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하는 운세 콘텐츠도 탑재해 헬스케어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했다.
개인 건강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도 강화됐다. 얼굴 인식과 PIN 로그인 방식을 적용했으며, 움직이는 부위 전반에 총 17개의 안전 센서를 설치해 사용 중 안전성을 높였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인 전문 기업 ‘이탈디자인’이 설계한 기존 다빈치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새턴 브라운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으며, 시트의 패턴과 스티치를 세분화해 착좌감과 지지력을 함께 고려했다.
바디프랜드는 다빈치 AI가 생체 신호 기반 분석과 AI 추천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헬스케어로봇이라며, 만성 피로와 긴장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과학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