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추진한 ‘KB인재양성(중고등) 장학금 지원사업’을 2026년 1월 기준으로 마무리하고, 장학금과 성장관리멘토를 결합한 청소년 성장 지원 모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11개월간 운영됐으며, 전국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지속과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원비와 교재비 등 교육비 부담으로 학습과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KB인재양성(중고등) 장학금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2016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4500명의 청소년이 장학 지원을 받았으며, 2025년 사업에서는 전국 중·고등학생 장학생 270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성장관리멘토 제도를 연계해 장학생의 학업과 진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스스로 학업 및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장학금 사용 계획을 수립해 도전을 이어갔으며, 성장관리멘토는 정기적인 상담과 점검을 통해 학습 방향 설정과 진로 준비 전반을 함께 관리했다.
사업 종료 후 장학생들의 성장보고서와 고등학교 3학년 장학생의 진학·취업 현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성적 향상, 대외 수상, 진로 역량 강화, 대학 진학 및 취업 등 학업과 진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학업 및 진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장학생 15명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별도로 소개됐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학금과 멘토링을 결합한 지원 방식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 지속성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지원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성과를 발전시켜 청소년 지원 사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