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생활체육연맹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탁식’을 열고, 강서구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민간 단체가 함께 아동 복지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공식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대한생활체육연맹을 비롯해 (사)큰별나눔봉사회 관계자와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 자산 형성 지원의 중요성과 민간 나눔의 역할에 대해 뜻을 모았다.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 제도를 통해 강서구 내 저소득층 아동 80명에게 1년 동안 매월 5만 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일정 한도 내에서 매칭 지원을 더해주는 제도로,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학업, 취업, 주거 등 자립을 위한 기초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이번 기탁을 통해 아이들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토대를 얻게 된다.
김제오 (사)대한생활체육연맹 대표는 기탁식에서 “아이들이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사람을 키워온 연맹의 정신을 복지와 나눔으로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관계자도 “디딤씨앗통장은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제도 중 하나”라며 “이번 기탁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서구청 기탁식은 민간 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아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 모델로, 지역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