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 작가 김세진이 신작 단편소설 『100일 후, 자살계획.』의 출간을 예고하며 다시 한 번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작은 **“자살을 계획하며 비로소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도발적인 문제의식 아래, 극한의 심리·철학적 사유를 밀도 높게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2026년 3월 출간 예정이다.
김세진 작가는 데뷔작 『삶, 범죄자의.』로 출간 2일 만에 교보문고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라는 모토 아래 범죄를 반복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파고든 이 작품은 법과 질서, 개인의 선택과 책임이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후 두 번째 장편소설 『악마 벨라시오』 역시 예약 판매 시작 단 하루 만에 초판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번 신작 『100일 후, 자살계획』은 전작들의 서사적 힘을 유지하면서도 형식은 단편으로 전환해, 한 인간의 사고가 극한 상황에서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응축된 밀도로 제시한다. 출판사 측은 “이 작품은 자극적인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선택 이전의 사고 과정과 그 논리를 정면으로 다룬 심리·철학 단편소설”이라며 “독자에게 불편하지만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세진 작가는 2015년 ‘문학광장’을 통해 등단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작들의 판매 수익 일부를 시설·고아원 아동 지원에 기부해 온 사실로도 알려져 있다. 작가는 “이야기의 끝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독자가 무엇을 생각하게 되는가”라며 “이번 작품 역시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서사적 신뢰와 문제의식의 확장을 동시에 예고한 김세진의 신작 『100일 후, 자살계획.』이 독자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