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원장 이현정)이 2일 개원 4년 차를 맞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기반 조성과 행정 시스템 고도화를 골자로 한 ‘2026년도 주요 추진업무’를 발표했다.
교육정보원은 올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개선과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5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을 통해 인터넷 질을 향상하고, 노후 유·무선망을 전면 개선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기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테크센터’ 운영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편도 이뤄진다.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 누리집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꿈e온’으로 전환하여 오는 2월 개통한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고 지원으로 추진되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노후화된 지방교육행재정시스템(K-에듀파인) 고도화와 재해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210억 원을 투입, 2028년부터 단계적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안 분야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된다. 11년 연속 정보보안 수준진단 ‘매우 우수’를 기록 중인 경남교육청은 AI 탐지 분석 기법을 도입한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현장 컨설팅과 내부 관리체계 내실화도 지속 추진한다.
이현정 교육정보원장은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환경 전환을 주도하겠다”며 “교육 현장의 활동과 행정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