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양산도시철도가 개통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다.
양산시는 2일 양산도시철도의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전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운행은 오는 2026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한 막바지 준비 단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실제 열차 운행에 앞서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운영 시스템을 확인하는 필수 절차다. 과정은 크게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차량 주행 성능을 비롯해 신호, 전력, 통신 등 주요 설비가 실제 운행 환경에서 완벽하게 연동되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열차를 타볼 수 있는 ‘시민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개통 시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험운행은 부산교통공사와 양산도시철도 운영사인 우진메트로양산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양산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소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양산도시철도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서 양산시 북정동까지 11.43㎞ 구간을 잇는 무인 운행 경전철이다. 노포∼사송∼내송∼양산시청∼양산중앙∼신기∼북정 등 7개 역사를 운행한다. 이 중 노포역은 부산 1호선, 양산중앙역은 부산 2호선과 각각 연결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도시철도는 양산과 부산을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서 지역 간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철저한 시험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철도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