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지역 영상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작자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창원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제작되는 영상물에 대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의 문화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영상 제작자들에게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상업영상물(영화, 드라마) ▲독립영상물(영화, 다큐멘터리, 웹드라마)로 나뉜다. 오는 3월 엄격한 작품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편 영상물에는 최대 5,000만 원, 단편 영상물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단순 제작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 지원도 강화한다. 최종 선정작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최첨단 방송 장비를 대여받을 수 있으며, 제작 익년도에는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상영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창원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 50개 작품에 12억 원을 투입하며 지역 영상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창원에서 촬영된 작품들이 국내외에서 상영되며 지역 홍보 효과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김만기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만이 가진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풍경이 담긴 콘텐츠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창원이 영상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