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부천시민의 책장 속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3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 대출 도서는 지난해 부천시립도서관 이용자들의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으며, 성인·청소년·아동 등 3개 분야에서 각 10권씩 선정됐다.
성인 대출 분야에서는 불편한 편의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들은 2025년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으며, 2025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 역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동 대출 분야는 만화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집계됐다. 만화 부문에서는 흔한남매, 에그박사,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등 학습 만화가 인기를 끌었다. 일반 부문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똥볶이 할멈, 왕구리네 떡집 등이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청소년 대출 분야에서는 지구 끝의 온실, 죽이고 싶은 아이, 불편한 편의점 등이 선정됐다. 특히 지구 끝의 온실 은 2023년 ‘부천의 책’ 선정 이후 2023·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성인과 청소년 분야 모두에서 대출 상위권을 유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대출 도서는 시민들의 선택이 고스란히 담긴 결과”라며 “새해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대출 도서는 가까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