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포춘》지와 CNN 등 주요 언론들은 자국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연일 보도하며 "미국인의 생활은 'K자형 경제'에서 극심하게 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K자형 경제가 2025년을 주도할 것이며, 2026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점점 더 많은 미국 가정이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K자형 경제' 개념을 처음 제시한 미국 경제학자이자 컨설팅업체 Financial Insights의 창립자인 피터 아트워터(Peter Atwater)는 최근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현상을 경고했다. 'K자형 경제'란 경제 회복이나 성장 과정에서 서로 다른 집단, 산업, 지역이 양극화되는 현상을 뜻한다. 일부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알파벳 'K'자 모양의 추세를 형성한다는 의미다.

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가 K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던 아트워터는 최근 중국에서 신간 《투자의 신뢰 - 혼란에서 명확해지는 방법(投资的信心-如何从混乱走向清晰)》을 출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미국 유권자들의 심리 상태, 항공사 좌석 등급, 문화 등 다양한 측면의 변화를 통해 위험한 경제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경제 상위층과 하위층 간 '신뢰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미래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참고 : 행동경제학자 피터 앳워터(Peter Atwater)는 자신감 기반한 의사결정(confidence-driven decision-making) 전문가로, 현재 미국 사회와경제의 'K-자형(K-shaped)' 격차 심화와 이로 인한 소비자 신뢰의 분열을 주요 금융통찰력으로 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