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당뇨관리 프로젝트’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뇨병은 혈당 상승으로 인해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뇌졸중 등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식생활과 운동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개인이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워 체계적인 전문가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집중상담 프로그램은 질환 이해와 영양 교육을 비롯해 회차별 1대1 개인 상담, 심화 교육, 사전·사후 검사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의 건강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혈당 자가관리를 위한 혈당측정기와 관련 소모품이 제공되며, 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체성분 검사 등 총 3회의 무료 검사 혜택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30세 이상 75세 미만의 부천시민 가운데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당뇨병 진단자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간호사와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 팀이 6개월간 개별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지원한다. 신청은 전화(032-678-0050)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 접수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32-678-0050) 또는 공식 홈페이지 (www.bhd.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