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전역 학부모 지부를 연결하는 연합 네트워크 BSPN(Busan Smart Parents Network)이 4일 오전 11시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BSPN은 교육·돌봄·통학로 안전 등 학교 현안과 생활 문제를 학부모가 직접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토론과 캠페인, 봉사 활동 등 실행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는 학부모 중심 네트워크다.
발대식에서는 BSPN의 운영 방향과 함께 2026년 분기별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계획에는 지부별 월 1회 정례 모임, 분기 1회 전역 연합행사, 통학로·스쿨존 안전 캠페인, 돌봄·교육 현안 토론 및 간담회, 가족 참여형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이 포함됐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슬로건 선포를 시작으로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축하공연, BSPN 소개, 고문단 위촉 및 축사, 지역대표 임명, 출정 퍼포먼스,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BSPN은 출범과 함께 안전·교육·지역사회·아동청소년 권익 보호·다문화 분야 자문을 위한 고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에는 최태식 부산광역시 재향경우회 회장, 교육 분야에는 김동화 한국융합인재교육이사 겸 에디스교육 대표가 참여한다. 지역사회 분야에는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가 합류했다.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분야에는 법무법인(유한) 대륜 손수연 경영총괄변호사가, 다문화 동행·지원 분야에는 방송인 블랑카로 알려진 정철규 다문화강사가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로 알려진 박주정 전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하영상도 상영됐다.
BSPN은 일반고 회장 박서희, 특성화고 회장 유연주, 동래지부 안선영, 서부지부 강은아, 북부지부 한난희, 남부지부 박지영, 해운대지부 백민희 등 지부 회장단을 확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손정수가 선임됐다.
손정수 BSPN 수석대변인은 “우리는 오늘, 부산의 학부모가 하나의 마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내 아이를 바라보는 눈빛 그대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같은 눈높이에서 지키고 보살피는 네트워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