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업계에서 ‘사람을 남기는 조직’을 이야기하는 리더는 흔치 않다. 천안·아산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연보라 지점장은 보험을 상품이 아닌 사람과 삶을 설계하는 일로 정의하며, 컨설팅과 조직 육성 모두에서 검증된 성과를 만들어 온 인물이다. 연 지점장의 커리어는 보험업계와는 다소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됐다. 결혼 전 그는 건설업, 제조업, 호텔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인사·총무·교육 담당자로 근무하며, 조직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역할을 오래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체득한 것은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는 태도, 그리고 말보다 감정을 먼저 읽는 커뮤니케이션이었다. 그는 “이 경험이 이후 보험 현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 됐다”고 말한다. 경력단절 이후 다시 사회로 복귀한 그는 보험회사에서 서류 업무를 돕는 ‘사용인’으로 보험과 다시 마주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 보험을 점검하며, 필요한 보장은 빠진 채 비효율적으로 설계된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보험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제대로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해진다는 걸 그때 느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이후 설계사의 길을 선택한 그는 신인 시절부터 육성과 학습에 강점을 보였다. 입문 8차월이라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신인 육성코치로 발탁, 신입 설계사 교육과 정착을 담당하며 조직 내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육성코치 활동 이후에도 그는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고객 상담과 컨설팅에 집중하며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을 2년 연속 수상, 육성과 영업 양쪽에서 모두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그의 리더십이 이론이 아닌 현장 검증형 리더십임을 보여준다.
전문성에 대한 투자 역시 지속됐다. 변액보험 자격을 비롯해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 판매 자격 등 보험·금융 전반에 걸친 주요 자격을 두루 갖추며, 고객 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그의 상담 철학은 명확하다. 보험은 설명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와 신뢰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는 가족력, 생활환경, 질병의 흐름까지 함께 살피는 ‘가족력 기반 컨설팅’을 중심으로 상담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보다 구조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그는 인카금융서비스 제이어스총괄 드림사업단에 합류했다. 연 지점장은 “고객 중심 컨설팅과 설계사 육성이 동시에 가능한 구조가 필요했다”며, 제이어스총괄의 시스템과 드림사업단의 육성 환경이 자신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한다. 합류 이후 그는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 확장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인원 확대가 아닌, 교육·정착·현장 동행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그는 신인 설계사와 경력단절 여성 설계사 육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조직을 키우는 목적 역시 단순한 외형 성장에 있지 않다. 과거의 자신처럼 선택지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돕는 것, 그것이 조직 운영의 이유다. 그는 설계사들에게 늘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상품보다 먼저 사람을 보라. 말을 잘하는 설계사보다, 잘 듣고 끝까지 책임지는 설계사가 오래 간다.” 연 지점장에게 최고의 고객은 다름 아닌 함께 일하는 지점원들이다. 이들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자립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가 조직을 운영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험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혼자 버티는 보험이 아니라, 사람답게 일하며 함께 성장하는 보험을 원한다면, 그 시작을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보험은 결국 사람이라는 믿음. 연보라 지점장은 오늘도 인카금융서비스 제이어스총괄 드림사업단에서,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남기는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다.


















